[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2013 오감만족 K-Heritage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가 헤리티지 카드 충전액의 일부를 한국문화재 보호재단에 전통문화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14주년 헤리티지 카드로 모금하는 목표 기부액은 1000만원이며 스타벅스는 이번 전통문화 체험행사 후원을 통해 커피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 향기를 더욱 특별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와 어울리는 한국 전통다과 만들기 체험, 오방색 화전, 다식과 함께 즐기는 커피 시음, 판소리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과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 등이 출연하는 공연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그 중 한국 전통다과 만들기 체험행사는 이미경 대한민국 전통음식 명인이 진행, 계피를 대신해 스타벅스의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커피를 넣은 오방색 화전과 백설기 등의 메뉴 소개를 통해 우리 전통음식과 커피와의 조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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