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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눈물 "내가 힘들 때 딸 전교 1등…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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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눈물 "내가 힘들 때 딸 전교 1등…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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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우먼 조혜련이 딸의 기특한 모습에 감동해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기초 중국어 교재 '기적 중국어'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기쁜 일이 있었다. 딸이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한 성적표를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성적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 아이가 무너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줬다는 사실이 뿌듯해 눈물이 나더라"라며 "딸이 엄마 손이 가장 필요했을 때 나는 매일 세 시간씩 일본어와 중국어를 공부했다. 함께 놀아주는 엄마가 아니었다는 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또 "중국은 이혼 후 방송을 쉬면서 힘든 시간을 보낸 곳이다. 중국어 공부 및 현지인들과의 생활을 통해 무거운 마음의 짐을 어느 정도 내려놓을 수 있었다"며 중국어 교재를 내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조혜련의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혜련 눈물 흘린 이유가 딸 때문, 감동적이네요" "딸이 정말 자랑스러울 듯" "조혜련 눈물 그만 흘리고 승승장구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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