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1년 만에 신HSK 5급 획득한 노하우와 좌충우돌 중국 생활 도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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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이정식) 홍보대사인 방송인 조혜련 씨와 동생 혜숙씨 자매가 중국어 교재인 ‘기적 중국어’를 출간했다.
16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조씨 자매의 ‘기적 중국어’ 출판기념회에는 각계 인사와 보도진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조 씨는 이날 “‘기적 중국어’는 20년간 중국어 연구에 매진해 온 중국어 전문가인 동생 조혜숙과 함께 공동집필한 책으로, 누구나 쉽게 중국어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재미를 겸비한 중국어 학습 교재”라며 “중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중국에서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어 출간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지난 2010년 처음 중국어 학습을 시작, 하루 3시간씩 꾸준히 중국어를 공부한 끝에 1년여 만에 신HSK(중국한어수평고시) 5급을 획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지난 2006년 일본방송 진출을 위해 일본어 공부를 시작해 6개월 만에 일본어를 독파하는 등 외국어 학습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도전의 아이콘'이자 '열정의 전도사'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조혜련 자매는 지난 3월 중국의 후난대학교에서 중국어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조 씨는 ‘조혜련의 박살 일본어’, ‘조혜련의 작살 일단어’, ‘조혜련의 필살 일본어 첫걸음’ 등을 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또 ‘조혜련의 울엄마’, ‘조혜련의 25분 태보 다이어트’, ‘조혜련의 미래일기’, ‘열렬하다 내 인생’, ‘조혜련ㆍ조혜숙의 쩐빵 중국어 첫걸음’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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