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가 16일부로 통합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일본거래소 그룹 산하의 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는 이날 도쿄증권거래소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오사카증권거래소의 1100개사가 합쳐지면서 총 3423개사가 상장된 세계 3위의 증권거래소가 탄생했다.
일본 거래소 그룹은 수수료 인하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소 통합을 추진햇다. 현물시장외에 현재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이뤄지고 있는 파생상품 거래는 내년 3월 오사카거래소로 통합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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