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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EFSF 신용등급 AA+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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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치는 지난주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후 똑같은 조치를 EFSF에도 적용했다.

피치는 "EFSF의 신용등급은 유로존 회원국들이 제공하는 무조건적이고 변경 불가능한 보증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신용등급이 강등됐으니 유로존 국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하는 EFSF의 신용등급도 강등했다는 것이다.

피치는 "현재 EFSF가 발행하는 장기 채권이 최소 AA+ 등급인 국가들에 의해 100% 보장되고 있다"고 설명한 후 "또 다른 EFSF 지원 국가의 신용등급이 강등당하거나 AA+ 등급 국가들의 보증 비율이 100%를 미달할 경우에는 EFSF의 추가 등급 강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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