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캘리포니아 고속철도건설사업 현지지사 설립

시계아이콘00분 2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한국철도시설공단, 이달에 계약 맺고 설계자문인력 2명 둬…2~4공구(토목), 5공구(궤도) 수주가능성 높아져

캘리포니아 고속철도건설사업 현지지사 설립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맡을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철도건설사업 구간 위치도
AD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고속철도건설사업 현지지사를 세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우선사업구간(프레스노~베이커스필드 210km) 제1공구(40km)의 설계,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인 Tutor Perini컨소시엄과 이달 중 계약을 맺고 설계자문인력 2명을 둔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고속철도건설사업은 연방정부(55%)와 캘리포니아주정부(45%)가 돈을 나눠 내어 이뤄진다. 샌프란시스코~애너하임(837km)구간은 2028년, 우선사업구간(사업규모 52억 달러)인 프레스노~베이커스필드(210km)구간은 2017년까지 끝난다.


철도공단은 캘리포니아고속철도 우선사업구간 참여를 계기로 2~4공구(토목), 5공구(궤도) 등 설계, 시공자문 관련 추가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고 2028년까지 70조원 규모의 본사업(토목시공, 차량, 시스템구매 통합발주)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바탕을 갖췄다.


철도공단은 미국고속철도시장에 처음 뛰어드는 것이어서 사업을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미국지사 설립준비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