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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기관사 꿈 키울 수 있는 철도체험프로그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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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2~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행복교육기부박람회’ 참가

열차기관사 꿈 키울 수 있는 철도체험프로그램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이(뒷줄 왼쪽에서 3번째) 서남수 교육부 장관(4번째)과 함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행복교육기부박람회’ 개막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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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열차기관사의 꿈 키울 수 있는 철도체험프로그램들이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코레일은 12~14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행복교육기부박람회’에 철도체험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2013 대한민국 행복교육기부박람회’는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의 시작! 교육기부!’란 주제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유·초·중등교육의 진로탐색,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되는 교육기부의 활성화를 꾀하는 자리다.

박람회기간 중 코레일은 최첨단 모의운전연습기를 활용한 ▲‘KTX 기장체험’ ▲‘열차승차권 발매체험’ ▲‘KTX 모형 제작’ 등 재미있고 유익한 철도문화체험프로그램들을 참가자들에게 준다.


13일엔 코레일 우수강사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기법’을 주제로 한 교육기부 강연도 마련된다.


열차기관사 꿈 키울 수 있는 철도체험프로그램들 ‘2013 대한민국 행복교육기부박람회’을 찾은 참가자가 철도체험학습장에서 KTX 기장체험을 하고 있다.


한편 전국의 철도인프라를 활용한 18개 철도체험학습장을 운영인 코레일은 지난해 7만4000명이 찾는 등 체험형교육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받은 바 있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우리나라 앞날을 짊어질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미래 직업결정에 도움 될 기회를 마련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철도인프라를 적극 활용, 학교에선 체험할 수 없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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