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15일~21일 6박7일 동안 부안지역 농촌에서 일손돕기 및 벽화그리기 등 활동 "
여름방학을 맞은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있는 부안지역 농가들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전북대학교 동아리연합회 학생 350여명은 15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들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주산면과 행안면, 계화면, 보안면, 줄포면 등 5개 면지역에서 각각 일정에 맞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대부분 농기계로 할 수 없는 김메기를 비롯한 농사일과 경로당 및 고령인 일손돕기, 벽화그리기 및 국악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전북대학교 동아리연합회장은 “과거와는 달리 일손부족으로 인해 농촌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으로 안다” 며 “비록 저희들이 농사일 등에 많은 경험은 없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