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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350만 돌파‥'광해'와 비슷 '신세계'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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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350만 돌파‥'광해'와 비슷 '신세계'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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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이 개봉 12일 만에 35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지난 12일 부터 14일까지 주말 3일 간 전국 1005개 스크린에서 100만 3049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된 '감시자들'의 누적 관객은 354만 435명이다.


이는 개봉 20일 만에 350만 관객을 넘어선 범죄 영화 '신세계'보다 8일 빠른 속도이자 지난 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속도이다.

'감시자들'은 개봉 2주차 '퍼시픽림' 등 쟁쟁한 할리우드 대작의 공세에도 불구,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말에만 약 100만 여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


주말 3일 동안 '퍼시픽림' 보다 적은 상영횟수와 스크린 열세에도 불구, '감시자들'은 '퍼시픽림'을 바짝 뒤쫓으며 여름 극장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감시자들'은 시험 기간이 끝난 10대 중고등학생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 더욱 강력한 흥행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감시자들'은 '감시 전문가'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한 새로운 긴장감의 추적 액션으로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 등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서울 한복판을 무대로 한 리얼한 볼거리와 스타일리시한 영상까지 선보이며 전 연령대를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퍼시픽림'은 전국 1005개 상영관에서 116만 63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37만 2721명이다. 이어 주말 관객 수 34만 5896명, 누적 관객 수 489만 1909명을 동원한 '월드워 Z'는 3위에 머물렀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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