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이광수가 축구선수 에브라에게 '노안 굴욕'을 당했다.
에브라는 14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박지성, 설리를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는 이날 이광수를 향해 "42살 같다"는 말로 굴욕을 주는 등 농익은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광수의 노안 굴욕은 지석진의 질문 때문에 시작됐다. 지석진에게 "내 나이는 얼마쯤으로 보이냐"는 질문을 받은 에브라는 잠시 고민한 후 "38살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광수에 대해서는 숨 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에브라는 한국어로 "대한민국 사랑해요"라고 말해 '런닝맨' 멤버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