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가 6월 8605억위안(약 1396억20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월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는 5월 6674억위안 보다는 늘었지만 지난해 6월 보다는 593억위안 줄었다.
1~6월 누적 위안화 대출 규모는 5조800억위안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 보다 2217억위안 더 많았다.
중국 인민은행이 집계한 은행 여신, 채권 발행, 신탁 차입 등을 포함한 사회융자 총액은 6월 말 현재 1조400억위안을 기록, 지난해 동기대비 7427억위안 줄었다. 같은 기간 광의통화(M2) 공급량은 전년 동기대비 14% 늘어난 105조4500억위안을 기록했다. 6월 M2 공급량 증가율은 5월 보다 1.8%포인트 낮아졌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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