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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방출설이 제기된 박주영이 소속팀 아스널의 2013 아시아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스널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등지에서 열리는 아시아투어에 참가할 24명을 발표했다. 박주영은 니클라스 벤트너, 사무엘 캠벨 등과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구단 측은 "이들이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에서 임대생활을 마친 뒤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지난달 20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당초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끝내고 아스널로의 복귀가 점쳐졌으나, 현지 분위기를 고려할 때 잔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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