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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오랜만에 5언더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존디어클래식 둘째날 호조, 존슨 '대회 2연패'에 바짝

양용은 "오랜만에 5언더파~" 양용은.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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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용은(41ㆍKB금융그룹)이 모처럼 '부활 샷'을 날렸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TPC(파71ㆍ72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60만 달러) 2라운드다. 5언더파를 보태 공동 26위(6언더파 136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잭 존슨과 패트릭 리드, 루카스 글로버(이상 미국) 등 3명이 공동선두(12언더파 130타)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12, 14, 16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솎아내며 모처럼 상승무드를 탔다. 17번홀(파5) 보기는 18번홀(파4)을 버디로 만회했다. 올 시즌 14차례 등판에서 8차례나 '컷 오프'되는 극심한 난조다. 지난달 트래블러스챔피언십까지는 더욱이 7회 연속 '컷 오프'라는 수모를 당해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시점이다.

선두권에는 매트 존스(호주)가 1타 차 4위(11언더파 131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2009년에서 2011년까지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백전노장'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역시 공동 10위(9언더파 133타)로 아직은 가능성이 충분하다. 한국은 최경주(43ㆍSK텔레콤)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6위(5언더파 137타)로 내려앉았다.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과 박진(36), 위창수(41ㆍ테일러메이드), 이동환(26), 김시우(18)는 모조리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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