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축구국가대표팀 출신 수비수 출신의 조성환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알 힐랄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한국 국가대표를 지낸 수비수 조성환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활약여부에 따라 계약이 연장될 전망이다.
조성환은 2001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포항스틸러스(2005~2008)와 일본 콘사도레 삿포로(2009~2010), 전북현대(2010-2012) 등을 거친 베테랑 수비수다.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A대표팀까지 엘리트 코스를 두루 경험했다.
지난해 3월 꼬리뼈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매진한 조성환은 이후 종아리 부상까지 겹쳐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결국 전북과 재계약에 실패, 해외 이적을 추진하다가 알 힐랄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곧바로 그는 팀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날아가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한편 1957년 창단한 알 힐랄은 그간 리그 우승 13회를 포함, 통산 50회 이상 정상에 오른 자국 명문 클럽이다. 앞서 이영표(밴쿠버), 설기현(인천), 유병수(로스토프) 등이 활약한 바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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