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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물품 차량 귀환...내일도 43곳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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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개성공단 전기전자·금속 입주기업인들이 12일에 이어 13일에도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을 위해 방북한다.


13일 방북 기업은 총 43곳으로 이들은 오전 9시 차량 120대를 동원해 개성공단에 들어가 오전에 물자를 확인한 다음 오후에 짐을 싣고 우리 쪽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한편 이날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을 위해 방북한 전기전자·기계금속·화학업종 44개사 관계자 130명은 오전 9시 공단에 들어가 오후 5시께 차량에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싣고 나왔다. 방북 인원은 물류기사와 보수인력 등을 포함해 업체당 3명으로 제한됐다. 동원차량도 업체당 3대씩이었다.


이들은 반출 물자가 많아 귀환 시간이 지체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북측의 협조로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다. 한 입주기업인은 "북측 인력지원으로 이날 신청한 완제품과 원·부자재 대부분을 실었고 세관도 빨리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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