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비스트가 새 앨범 재킷 화보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비스트는 12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Hard to love, How to love)'의 타이틀곡 '섀도(Shadow)'의 단체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폐허를 연상케 하는 채석장을 배경으로 대규모 야외세트에서 한층 더 강렬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 '섀도'의 어둡고 거친 이미지를 주축으로 한 짙은 감성의 폭을 연출했다.
'섀도'는 '빛이 사라지면 함께 사라지는 그림자'처럼 사랑도 빛도 없는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서 멀어져 가는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비스트 특유의 서정적인 댄스곡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는 비스트 멤버 각각의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올 메이드 바이 비스트(All made by BEAST)'라 할 수 있는 총체적인 프로듀스 과정을 통해 음반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비스트의 정규 2집은 오는 19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비스트의 신곡 첫 무대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뷰티풀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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