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가 서비스중인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에 `프로즌 섬머(Frozen Summer)` 업데이트의 두 번째 콘텐츠인 `비스트(Beast) 모드`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비스트 모드`는 최대 16 대 16 플레이가 가능한 팀 데스매치(death match) 방식의 신규 게임 모드로, 맵 중앙에 있는 제어기를 멈추고 상대 진영의 코어(Core)를 파괴하는 팀이 최종 승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교전 과정에서 총 3개의 앰플을 모으면 인간보다 높은 점프력과 적진에 빠르게 침투할 수 있는 돌진 기술 그리고 특수 공격 등을 구사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8일까지 `비스트 모드`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 두 배의 경험치와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또 `AK-47`와 `M4A1`, `스팅핑거`, `베놈가드` 등 다양한 아이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는 `온전한 얼음`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기간 동안 신규 유저에게는 `좀비 풀 패키지`와 `파워업 풀 패키지`, `RED 총 풀 패키지` 등 30여 종 이상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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