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관내 기업체 취업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주력"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복무교육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군은 정부가 국가 경제력의 기반이 되는 것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율을 높이는데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고용정책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관내 기업체에서 겪고 있는 인력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군· 읍면에 취업지원 상담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순천고용센터와 고용 시스템을 연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추진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이 일정기간 내 단순 반복적인 작업 구조로 참여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참여자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의 취업 연계 시스템을 마련하여 일자리를 제공, 여건을 조성해 나가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D/B를 구축, 취업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사업 참여자에 대하여 관내 기업체에 취업을 유도하여,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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