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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들 대상으로 잘못된 갑 의식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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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잘못된 갑(甲)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포스코가 직원들의 의식 전환에 나서고 있다. 관행처럼 이어온 잘못된 갑 의식을 바꾸기 위한 것이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구매지원센터와 동반성장사무국 등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매부문 의식전환 워크숍을 가졌다. 또 구매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관련 정부정책과 구매리스크 사례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과 교육은 협력업체에 대한 불합리한 ‘갑을(甲乙) 의식’과 업무관행 및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정준양 회장은 직원들의 의식 전환과 관련해 “이제 우리는 윤리규범 선포 1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새로운 윤리경영의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최저가 낙찰제도 보완, 베네피트쉐어링(BS) 제안 직원의 인센티브 강화 등의 업무 프로세스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김응규 포스코 부사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활동을 통해 잘못된 갑을의식을 타파할 필요가 있다”며“기존 업무방식에서 낭비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제거해 본원 경쟁력 향상에 몰입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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