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 2%로 업체 당 최고 2억 원 이내 융자, 8월 2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14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3차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계획을 공고,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고 2억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산업디자인 업종의 중소기업자로 공장 등록을 필한 사업자를 우선순위에 둔다.
업체 당 2억 원 이내로 지원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으로 은행 여신규정상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이 있어야 한다.
공고일 현재 이미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개년도 결산 재무제표 등 증빙서류를 갖춰, 다음달 2일까지 구 지역경제과(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 ☎2670-3424)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