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05년 도입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있으며 현재 인증 획득 기업은 116개이다.
경동나비엔은 2011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했으며, 2년 주기로 진행하는 재인증 평가를 통과해 2회 연속 CCM 인증을 달성했다. 통합 VOC(고객의 소리, Voice of Customer) 관리와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서비스관리시스템(CIC) 구축, 서비스기사 등록제 운영, 기술상담센터 개설 등 전사적인 고객중심경영 체계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은 것.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이번 재인증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소비자불만의 신속한 해결과 문제의 원인분석·재발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며 "경동나비엔은 고객만족서비스를 넘어 고객을 감동시키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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