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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유소년 축구인재 양성 후원 '6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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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유소년 축구인재 양성 후원 '6년째' MBC꿈나무축구재단 강대인 이사장과 경동나비엔 장성환 기획실장(오른쪽)이 제11회 MBC꿈나무축구리그 후원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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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일러 전문기업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13일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문화방송과 MBC 꿈나무축구재단이 주최하는 '경동나비엔과 함께하는 제11회 MBC 꿈나무축구리그' 공식 타이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MBC 꿈나무축구리그는 유소년 축구 인재와 우수 지도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대 유소년 리그로,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7년부터 6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U12 육성클럽 리그인 아카데미 리그 20개 팀과 U12 아마추어클럽 리그인 클럽리그 팀을 포함해 전국 150여 개의 팀, 2만 여명의 선수·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오는 23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아카데미 리그 예선이 펼쳐지며, 8월 8일부터 16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클럽리그의 예선과 두 리그의 결선이 함께 진행돼 우승팀을 가린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MBC 꿈나무축구리그를 통해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기량을 더욱 갈고 닦아 이청용, 손흥민과 같은 우리나라 대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재능 있는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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