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리버맨 아가메즈[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size="440,458,0";$no="20130711090759611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2013-2014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와 가장 먼저 계약을 마쳤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주 공격수인 리버맨 아가메즈(Liberman Agamez)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아가메즈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지금까지 유럽 및 북중미 출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며 "높이와 파워, 스피드, 테크닉 등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가메즈는 207cm 96kg의 탄탄한 체구를 갖춘 라이트 공격수다. 스파이크 높이 (365cm)와 블로킹 높이(346cm) 모두 탁월하다. 그리스와 터키리그를 거친 그는 2011-2012시즌부터 2년 연속 유럽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엔 터키 아르카스 이즈미르(Arkas Izmir)의 우승을 이끌며 개인 MVP를 수상했다.
현대캐피탈 구단 측은 "그동안 많은 용병들을 점검하고 꼼꼼히 확인했다"며 "기량이 좋은 선수를 영입한 만큼 이번 시즌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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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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