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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톡 한 책 선정 투표 마감…23일 ‘한 책’ 발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시민 6,400여 명 투표 참여…23일 한 책 선포식 및 작가초청강연회 예정"

범시민독서운동 ‘광주가 읽고 톡talk하다(광주톡)’ 한 책 선정을 위한 투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6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광주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대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책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 총 6,464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4,901명, 도서관 투표용지로 1,563명이 참여했으며, 전남대는 투표 결과와 내부 논의를 거쳐 광주 시민들이 올 한 해 함께 읽고 토론할 ‘한 책’을 선정했다.


전남대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23일 ‘한 책 선포식’을 개최, 현장에서 ‘한 책’을 발표하고 행사 참석자들에게 책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또 행사 후 작가초청강연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한 책 선정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한명을 추첨해 ‘작가와 떠나는 유럽문학기행’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독서 활성화를 위해 20일까지 학생, 직장인, 가족 단체 등으로 구성된 독서클럽을 모집하고 있으며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를 비롯해 우수 참여 클럽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지병문 총장은 “‘광주톡’을 통해 광주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공유함으로써 공통의 문화를 체험하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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