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오리온이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 대비 2만2000원(2.32%)하락한 9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음식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음식료 업체들의 실적이 2분기에 저점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에도 크게 개선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지기창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원화 약세, 경기 불황, 대형마트 의무 휴업 등으로 음식료 업체 실적이 급감했다"며 "음식료업종의 투자 매력도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나 기자 sweethan_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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