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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NSL`대회, `에프엑스오픈` 등 4개 팀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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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NSL`대회, `에프엑스오픈` 등 4개 팀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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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이하 밸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게임 신작 `도타 2(Dota 2)`의 국내 첫 공식 대회 `넥슨 스타터 리그(Nexon Starter League)`(이하 NSL)의 본선무대에서 `에프엑스오픈(FXOpen)` 등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곰TV 강남 스튜디오`의 특설 무대에서 열린 3판 2선승제의 8강 토너먼트에선 `에프엑스오픈(FXOpen)`과 `버드갱(Bird Gang)`, `이오티(Team EoT)`, `타이거파워(Tiger Power)`등의 4개 팀이 각 대진에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에프엑스오픈`은 프로게임단에 걸맞은 막강한 화력과 조직력으로 상대팀인 `디크럭스`를 30분 만에 제압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고, 예선전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버드갱 역시 `데저트이글`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다른 프로게임단 `이오티`는 `비엠에`와의 대전에서 힘겹게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타이거파워`는 팀의 리더인 이대환(아이디: YPie)과 이민우(아이디: 이선생)의 콤비를 앞세워 `심포니`를 세트스코어 2대1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본선 첫 경기엔 이윤열과 홍진호, 박성준 등 국내 e스포츠를 빛낸 유명 프로게이머가 참석해 경기를 함께 관전하며 `도타 2`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의 김인준 실장은 "정식 오픈 전인 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갖고 현장을 찾아줬다"라며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포진한 준결승전부터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를 허무는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관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본선무대는 `곰TV`와 `아프리카TV`, `푹(pooq)` 등 국내 온라인 방송 외에도 `비욘드 더 서미트(Beyond The Summit)`과 `조인도타(joinDOTA)` 등의 해외 유명 방송 채널을 통해 영어로 생중된다. 또 베타 서비스 중인 게임 내에서도 전 세계 유저 대상으로 무료 관전을 지원, 총 3개국 언어(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실시간 방송한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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