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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9일 캄보디아 시엠립과 수도 프놈펜에 6호점과 7호점을 동시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캄보디아 6호점은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유명 관광 도시 시엠립에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다. 시엠립은 호텔 및 쇼핑센터,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쇼핑 메카이자 문화 관광 지역인만큼 코리안 뷰티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대표 매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날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최고급 상권 프놈펜에도 7호점을 오픈했다. 프놈펜은 랜드마크인 올림픽 스타디움과 트렌스포테이션 센터 등이 자리잡은 캄보디아 내 중심 상권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으며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7호점까지 매장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달 30일 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코리아 2013 참가자들에게 제품을 전달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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