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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아 2Q 조정순익 '예상상회'(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알코아는 퀘벡 공장에서의 감산에 따른 비용과 법적 합의금 등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2분기 조정 순이익이 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센트를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 역시 58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57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59억6000만달러였다. 알코아의 2분기 순손실은 1억1900만달러, 주당 11센트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그동안 알코아는 알루미늄 시장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시도한 것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인들의 신차 구입이 2007년 이래로 가장 활성화되면서 알루미늄 소비도 늘게 됐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알코아 주가는 뉴욕증시 마감후 거래에서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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