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중랑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1일 직원교육센터에서 ‘2013년 중랑구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정보화마인드 확산으로 정부3.0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 증진으로 구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랑구는 2011년, 2012년 2년연속 전국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소속 공무원들의 정보화역량이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터라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직원들의 열기가 뜨겁다.
정보지식인대회는 중랑구 각 부서에서 선발된 61명의 우수한 직원들이 정보화 상식, 최신 IT 트렌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보화 종합지식을 다룬 필기시험과 IT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알아보는 정책보고서 제출을 통해 그 실력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중랑구의 IT 위상을 높이고 구민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대회에는 포상 대상자와 포상금액을 지난해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렸다"고 밝혔다.
본 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직원 4명은 구대표로 선발돼 오는 8월2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지역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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