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10일 오후 7시 구청 대회의실서 입시설명회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학부모의 전략적 입시 대비를 위해 10일 오후 7시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5주에 걸쳐 서울의 유명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학부모 입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입시교실은 1회성에서 끝나지 않고 입학사정관제 등 복잡한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화된 수시중심 입시정보와 효과적인 수험생 지도법 등 종합적인 합격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시교실은 10일 첫 시간 입시설명회를 포함해, 내달 7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입시설명회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강선희 (주)프리머교육 원장과 정남환 전국입학담당관협의회장이 강사로 나서 주요대학 수시전형 분석 및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2주차부터는 학부모 입시교실로 ▲대학입시의 이해와 입시용어 ▲수시전형에서의 수능의 역할과 자료검토 능력 ▲입시에서의 내신의 의미와 대입전형의 기초 ▲입학사정관 전형에서의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남구 교육지원 관계자는 “입시설명회를 통해 핵심 내용과 흐름 등 중요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 입시교실에서는 구체적이고 심화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확실한 나침반 역할을 해 줄 이번 설명회와 입시교실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수험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와 입시교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입시전략 자료집이 제공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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