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8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25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 오른 1만 4365.31로 토픽스 지수는 0.2% 오른 1191.2로 오전장을 마쳤다.
아시아 주식시장은 오는 수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자국 이슈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닛케이는 4개월 연속 무역 수지 흑자 속에 소비 및 은행주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40분 현재 1.91% 떨어진 1968.81, 선전CSI300지수는 1.84% 내린 2185.85를 기록 중이다.
원자재와 공업주 하락 속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중국 석유천연가스공사가 장중 1.4%, 세계 최대 주석 생산업체인 중국의 윈난주석(Yunnan Tin Co.)이 8.7% 각각 떨어졌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커(China Vanke Company Limited)도 1.7%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2.37% 떨어진 2만360.39를 기록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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