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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7~8월 민생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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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새누리당이 7월과 8월 국회 하한기에 민생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의 일환으로 새누리당은 8일 정책자문위원 280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어 한국전력거래소와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8일 "새누리당의 하한기 중점 목표사항은 민생 챙기기"라며 "각 정책조정위원회마다 시급하다고 생각했던 내용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7,8월 두달간 총 열번의 '2013년 하계 민생탐방'을 전개한다. 산업, 민생현장을 방문해 민생 체감형 정책을 발굴해 오는 9월의 정기국회에서도 법안으로 반영한다는 복안이다.


첫번째 행보는 한국전력거래소 방문이다. 강석호 위원장을 비롯한 제 4 정조위 위원 9명은 이날 오후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해 하계전력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또 오후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농수산물 유통실태 점검과 유통구조개선 간담회를 연다.

강석호 위원장은 "현장방문 결과 도출된 정책과제에 대하여 적절한 입법조치를 강구하고, 필요예산을 예산심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감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민행복 시대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생탐방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11일에는 제 2 정조위가 (주)아리랑패션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제 3정조위는 일감몰아주기방지법과 관련해 광고업계 등과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어 6정조위의 상암누리꿈스퀘어 방문(16일)과 제 5정조위가 SK 하이닉스, 남부새일센터 방문, 제 6정조위가 서울 인왕초등학교 방문(17일) 등도 예정돼 있다.


이어 18~19일 제 5정조위가 부산대병원암센터, 부산식약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4대 중증질환 국가지원 설명 및 의견수렴에 나선다. 19일 제 3정조위가 국민행복기금본사, 판교테크노밸리,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서 국민행복기금을 점검하고 8월 13일 제 1정조위는 취약계층 재난 관리 점검을 위해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하는 등 7~8월간 민생탐방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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