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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대학생 여름방학 일자리 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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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이강수 군수 특강 '젊음의 열정, 희망 주는 고창' ”

고창군, 대학생 여름방학 일자리 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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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가계에 도움을 주고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8일부터 대학생 여름방학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학생 190명을 선발, 1기 63명, 2기 64명, 3기 63명이 7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공공도서관 도서관리 및 복지분야 등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되어 다양한 공직사회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 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190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개최됐으며, 그동안 소양교육 위주의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열정으로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고창군 예비 사회적기업인 “국악예술단 고창”의 축하공연과 함께 이강수 군수의 “젊음의 열정, 희망을 주는 고창”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고창군, 대학생 여름방학 일자리 사업 발대식


이 군수는 특강에서 “전반적인 사회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서 청년 취업문제가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 현재는 길이 잘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말고,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을 때까지 열정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대학생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중앙대학교 재학생 김모 군은 “처음에 막연한 생각으로 참여했지만, 국악예술단 ‘고창’의 공연도 흥미로웠고, 군수님 특강에서도 많은 것을 느끼고 새롭게 목표를 세우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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