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손태영이 '다 가진 여자: 미시 워너비'로 선정됐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손태영은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 300호 기념 특집호에서 독자 1천95명을 대상으로 '독자들이 가장 닮고 싶은 미시 스타'를 설문 조사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이유는 일명 '다 가진 여자'라는 점. 남편, 아들과 함께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면서도, 아이 엄마 같지 않은 아름다운 몸매와 외모를 유지하고 있고, 더불어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하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장녀 이혜신 역을 맡아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손태영. 그야말로 '가정' '외모' '일'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이에 우먼센스는 '다 가진 여자, 워너비 손태영'이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패션 아이콘다운 패션 센스와 아이 엄마라고 믿기 어려운 완벽한 몸매를 표현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화보를 촬영한 포토그래퍼 김영준 실장은 "손태영은 아무런 포즈 없이 서 있기만 해도 그대로 그림이다. 살짝만 웃어도 만개한 꽃처럼 보이는 시원스러운 입매가 매력적일 뿐 아니라 카리스마 있는 무표정한 연기 또한 수준급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손태영은 소속사를 통해 "설문조사 결과를 전해 듣고 사실 많이 놀랐고, 더불어 감사한 마음뿐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태영의 자신감 넘치는 여름 화보와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는 '우먼센스'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