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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선 QR코드로 주차 이용과 관광지 안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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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우선주차구역 총 735개소 이용안내 표지판에 설치, 주차이용 및 주변 관광지 안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에서 QR코드로 주차 이용과 관광지 안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내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안내 표지판에 QR코드를 삽입, 주차장 이용 고객은 물론 강남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거주자우선주차 이용안내와 주변 관광지를 안내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 QR코드 설치는 강남구 거주자우선주차 강화와 관광진흥을 위한 것으로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신승춘)이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에 필요한 이용안내표지판 시트지 교체 작업을 추진하면서 진행됐다.


우선 신사동과 삼성동 무역센터 지구를 중심으로 표지판 총 41개에 대해 상단 좌측에는 코엑스와 가로수길 주변 관광지 안내 QR코드를, 우측에는 공단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했다.

강남구에선 QR코드로 주차 이용과 관광지 안내 받아 코엑스 거리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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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가로수길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와 상점 위치안내 ▲전화번호 ▲운영시간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공단홈페이지 QR코드를 스캔하면 거주자우선주차 이용 안내 뿐 아니라 공단의 각종 시설과 주차장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강남구내 거주자우선주차 지구 694개 소에 설치된 표지판에는 공단홈페이지 QR코드를 삽입해 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구는 주변관광 안내 QR코드는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주요 관광 명소 보도블록에 QR코드를 부착, 강남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주변 관광지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지난번 보도블록에 부착한 QR코드에 이어 이번에는 주변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안내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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