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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토요 예능프로그램 1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3.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11.9%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웃겨야 산다' 편으로 꾸며졌으며 서장훈과 데프콘이 특별 출연했다. 이들은 탈장수술로 입원한 정형돈과 목 디스크 수술을 앞둔 정준하를 대신해 긴급 투입됐다.
특히 서장훈은 건장한 체격과는 달리 부실한 체력을 드러내며 특유의 '몸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그에게 '예능 공룡'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각각 7.4%와 9.0%를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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