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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 관전에 나섰다.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다. 홍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부임 후 처음으로 K리그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지난 5일 코칭스태프 인선 마무리 이후 본격적으로 2013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간 모양새다.
홍 감독은 취재진과의 별도 인터뷰 없이 경기 관전에만 몰두했다. 이날 경기에서 동아시안컵 예비명단에 든 선수는 부산 공격수 임상협과 공격수 이범영 정도다. 미드필더 박종우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홍 감독은 11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동아시안컵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호주전을 시작으로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일본과 각각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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