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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 광고 모델 브랜드송까지 불러야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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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 광고 모델 브랜드송까지 불러야 대세 ▲환타스틱 아이돌 그룹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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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톡톡 튀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의 브랜드송이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대부분 아이돌 스타가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송의 질과 인기도 한층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류 열풍의 여파로 국경을 초월한 인기를 얻을 수 있어 높은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

#. 코카-콜라사, 환타스틱한 아이돌 그룹 멤버 이광수, 정은지, 니엘이 함께 부른 '환타 타임'


'환타 타임'은 지난해에 이어 '환타 아이돌 시즌2'의 일환으로 진행된 환타스틱한 아이돌 그룹의 데뷔곡이자 환타의 브랜드송으로 제작됐다. 경쾌한 멜로디와 랩이 조화를 이루는 후크송으로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여름을 신나게 즐기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살아있네' 등 최신 유행어를 모델들의 애드리브로 재미를 더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지루함과 무더위를 날려버리자는 노래 가사에 맞춰 환타 모델들이 야외 수영장에서 신나는 파티 타임을 즐기는 장면을 위트 있고 감각적으로 담은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비자와 함께 '환타스틱한 아이돌'을 육성해 데뷔시킨다는 콘셉트 하에 온라인상에 환타 엔터테인먼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소비자를 환타의 스페셜리스트 직원으로 선발해 소비자가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 참여해 업계에서 이색 사례로 주목 받았다.


#. 파리바게뜨, 악동뮤지션이 부른 개성만점 브랜드송


파리바게뜨는 여름 시즌 상품으로 '콩떡 빙수'를 출시하며 오디션 스타 악동뮤지션을 모델로 발탁, 이들이 작사작곡하고 직접 부른 브랜드송 콩떡 빙수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내놓는 노래마다 화제를 불러 온 악동뮤지션의 실력은 이번 브랜드송에서도 통해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한 리듬에 재치 있는 가사를 매치시킨 중독성 있는 노래를 만들었다. 콩떡 빙수는 음원 공개 즉시 1위를 기록, 파리바게뜨가 여름 빙수 성수기를 맞아 추억의 메뉴로 야심차게 내놓은 `콩떡 빙수’의 인지도 상승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이미 '올라잇~올아이피'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담긴 KT의 All-IP 광고 테마송을 직접 작곡하고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제주항공, 데뷔 앞둔 신인 아이돌 그룹 소년공화국 이색 발탁


아이돌 스타가 참여하는 브랜드송이 인기를 얻다 보니 아예 데뷔를 앞둔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앞세워 신선한 이미지의 브랜드송을 선보인 곳도 생겼다.


제주항공은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사전 발탁해 브랜드송을 제작하는 승부수를 던져 화제 양산에 성공했다.


지난 4월 세계적인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데뷔부터 세계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두고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소년공화국을 모델로 발하고,, 이들과 함께 만든 상큼하고 감미로운 브랜드송 '오렌지 스카이'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베일에 쌓인 아이돌 그룹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들의 뛰어난 실력에 대한 입소문 자연스럽게 양산시키며 브랜드송이 함께 전파되는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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