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농가 경영안정 및 신 소득원 개발로 소득향상 기대"
곡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22농가에 9억 4000여만 원을 무이자 융자 지원키로 의결했다.
금년 하반기 융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축사신축, 한우입식, 농지구입, 민박 신축 사업 등 사업완료 후, 개인 담보 능력에 따른 융자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농협은행(주)곡성군지부에서 무이자 융자 지원을 받고,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융자금을 상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에 21억 원을 지원했고, 하반기 9억여 원 추가 지원으로 농가 경영안정 및 신 소득원 개발로 소득향상이 더욱 기대된다.
곡성군주민소득기금 운용위원회 위원장인 이광수 부군수는 “ '부자 곡성 행복한 군민'을 위해 모든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 선정된 융자대상자가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총 104억 여 원의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조성한 곡성군은 지난 1996년부터 관내 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연 2회 지원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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