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서울시 무용단 초청 공연 "
순천시는 오는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 창작 춤의 역사를 쓰는 서울시 무용단을 초청, ‘하얀사 고이접어’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시와 서울시 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 협력사업 일환인 문화예술단 상호교류 추진 결과, 서울시 무용단이 순천공연을 하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의 얼이 담겨 있는 화관무, 학의 움직임을 선비의 모습으로 표현한 학춤, 장고춤, 멋스러운 춤사위로 구성된 교방살풀춤, 부산과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 춤인 덧배기춤, 전라도 민속놀이 강강술래, 우리나라 민속춤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승무, 한국 춤의 대명사 부채춤 등이 펼쳐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 배부하고 있다.
서울시 무용단은 ‘84 LA 올림픽 폐막식, ’90 북경 아시안 게임 예술축전 등 국제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왔으며, 2000아·태 문화시장 회의 특별공연, 2006·2007 아시아무대예술제 초청공연, 2009 북유럽 순회공연, 2011상하이 국제아트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 축전에 초빙되어 우수한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무용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061-749-3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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