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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13 매니페스토 공감이행 분야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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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복지허브화 사업 성과 인정받아 우수상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약속을 잘 지키는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구는 3, 4일 경북 경주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2013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감이행’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동 주민센터 기능전환을 통한 ‘복지허브화 사업’을 심사위원들과 다른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직접 브리핑해 호평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앞서 2011년과 2012년에도 같은 대회 ‘청렴공약’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올해 4월 발표한 '2013 민선5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서도 종합 SA등급(최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서대문구, 2013 매니페스토 공감이행 분야 우수상 수상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직접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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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선 5기 들어 서대문구를 서울의 대표 복지 자치구로 자리잡게 한 ‘동 복지허브화’는 동 주민센터가 중심이 되는 복지전달체계 구축사업으로 지난해 말 정부의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며 주민이 원하고 바라는 바를 꾸준히 발굴해 더 나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감행정, 청렴, 일자리, 공약이행 등 4개 평가 분야에 전국 10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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