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 민영 가스회사가 발주한 6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쇄빙선 수주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상승세다.
5일 9시4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 대비 1150원(4.63%)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조선업계의 올 해 최대 관심사였던 6조원 규모의 LNG 수주전을 두고 국내 조선사 '빅3'는 물론 일본, 러시아 조선사들이 대거 경쟁을 벌여왔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대우조선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실상 6조원대 프로젝트를 수주하게됐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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