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앞으로 현 수준 또는 그보다 더 낮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언급한 ‘상당기간’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6개월이나 12개월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시간상 상당한 기간이라는 의미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상당기간 동안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4일(현지시간) 통화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드라기는 "유로존 경제성장률 하방 위험이 여전하다"며 "인플레이션 위험은 전반적으로 균형잡혀 있다"고 언급했다.
또 드라기는 "유로존 인플레이션 기대가 계속해서 확고하게 고정돼 있을 것"이라며 "최근 조사에 기반 한 신뢰지표들은 낮은 수준에서 다소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했다. 시중은행에 대한 예금 금리도 '제로'로 동결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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