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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가루다, 자카르타-퍼스 공동운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과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와 서호주 퍼스를 잇는 직항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자카르타-퍼스 노선은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지난 달 28일부터 매일 운항 중이다. 가루다는 해당 노선에 비즈니스 클래스 12석과 이코노미 144석을 보유한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당 2184개의 추가 좌석을 공급하고 있다.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CEO는 "자카르타-퍼스 노선은 지난 10월 협약 체결 이후 상호 발전을 이뤄온 가루다 인도네시아와 에티하드항공의 파트너십을 운영 및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한 차원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퍼스 노선 GA724 / EY7126편은 10시30분 자카르타를 출발해 오후 3시50분 퍼스에 도착한다. 퍼스-자카르타 노선 GA725 / EY7125편은 오후 5시40분 퍼스를 출발해 오후 9시15분에 자카르타에 닿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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