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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자산운용 아시아법인, 에릭리 CF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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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글로벌 자산운용회사인 베어링자산운용이 아시아 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에릭 리(Eric Lee)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에릭 리 CFO는 홍콩 지사에서 근무하며 베어링 런던 CFO인 줄리안 스웨인 및 아시아법인 CEO 제리 응에 대한 관련 보고를 담당한다.


제리 응 아시아법인 대표는 “베어링은 올해 초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 인수를 통해 한국 법인을 출범시키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아시아 지역의 재무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CFO를 신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릭 리는 2007년부터 블랙록에서 아시아지역(일본 제외) 재무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아시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밸류 파트너스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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