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커플이 9월 결혼설에 휘말리면서 네티즌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매체는 3일 오후 이효리와 이상순이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청첩장을 찍었고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확정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9월에 결혼이라니 너무 갑작스럽다", "두 사람이 연예계 공식 커플이긴 하지만 벌써 결혼을 하다니…, 기분이 이상하다", "이효리는 유부녀가 안 어울린다" "언니 아직 결혼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다른 네티즌들은 "조만간 결혼할 줄 알았다" "오래 행복하게 잘 살면 좋겠다",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이효리 드디어 시집가네" 등 두 사람의 결혼설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11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키워 왔다. 김동률과 이상순의 베란다 프로젝트 결성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유기견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까워졌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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