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시로한국은 신한, 비씨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신한카드 소지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스시로의 6개 매장 인근에 위치한 상점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이 상관없이 스시로 2200원 두 접시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 종로, 신사, 발산, 목동, 인천 연수, 울산 삼산점 근처의 병원, 화장품, 의류 가게 등이 대상이다.
특히 발산점과 목동점은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단 20일간, 비씨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5000원 식사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식사권은 다음 번 방문 시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단 증정용 쿠폰은 매장고객에 한해 테이블당 1매씩 사용가능하며 타 할인, 타 쿠폰과 중복 사용이 불가하다. 쿠폰의 유효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최세철 스시로한국 대표는 "신용카드 혜택이 줄어드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어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카드 프로모션은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마케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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