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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선수 박지성(32·QPR)의 원래이름이 밝혀져 화제다.
최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한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박지성의 이름은 원래 박지선이었다"라며 아들의 출생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박씨는 "출생 신고시 면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박지성이 됐다"며 아들 이름이 바뀌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성종 씨는 10년간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오해와 진실이 많다"라며 "지성이가 이제는 내 악플을 보며 놀린다"라고 달관한 태도를 보였다.
박성종씨는 이외에도 박지성이 어린 시절에 쓴 일기장과 어려웠던 가정형편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가 출연한 '무릎팍도사'는 오는 4일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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