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기획재정부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금융기구 조달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첫 날인 3일에는 조달절차 및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4일에는 개별상담,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기업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을 강화했다"며 "한국기업이 국제금융기구 조달시장에 참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5곳이 참석한다. 올해 처음으로 방글라데시, 모잠비크 등 8개 수원국 조달 담당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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