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야외수영장을 전면 개보수하고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객맞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총 면적 2650㎡의 2층 복합구조로 설계된 야외수영장은 성인풀과 유아풀, 인피니티풀 구조의 월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의 카바나동과 스윔업바(수중바)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제주 바다 가까이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야외수영장 2층의 월풀은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최적의 높이에 마련되어 있어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야외수영장 주변의 수풀과 잘 어우러지도록 돌과 나무의 교차로 인한 절제미를 부각하며 모던하게 연출됐다. 새롭게 개보수된 야외수영장의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충분한 공간 확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와 관련해 풀카바나 5동을 새롭게 신설했다.
특히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스윔업바(swim-up bar, 수중바)인 그로토바가 마련되어 있어 수영을 하며 물 속에서 몸을 담그고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풀 바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는 야외수영장의 야간개장을 시작하며 디제이(DJ)와 함께하는 ‘제주의 푸른밤 (Starry Night)’ 행사를 선보인다. 그로토바에서는 다양한 트로피컬 칵테일과 음료, 간단한 스낵 등이 판매된다.
문의 064-733-1234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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